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명품 가방 등 '밀수 혐의' 이명희·조현아 기소

입력 2019-02-01 20: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명품 가방 등 '밀수 혐의' 이명희·조현아 기소

대한항공 여객기로 해외에서 산 명품 가방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전 이사장은 해외 지사를 통해 사들인 3700만 원 상당의 도자기 등을 들여온 혐의를, 조 전 부사장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9000만 원 상당의 의류 등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백화점 명품관만 8차례…1억 상당 훔친 30대

백화점 명품관에 들어 온 한 여성이 직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된 가방을 들고 나갑니다. 경찰은 서울과 부산 일대 백화점 명품관에서 8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명품 가방 등을 훔친 혐의로 33살 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일부 명품관에 도난방지 장치가 없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 등 강행 땐 총파업"

민주노총은 정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강행할 경우 2월 말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1일부터 선전전과 지역별 거점 농성을 벌이고, 이달 중순에는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정부 여당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예정대로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4. "화성 지반, 단단하지 않고 내부에 구멍 많아"

화성의 지반이 과학자들의 추측과 달리 그리 단단하지 않고, 내부에 구멍이 많다는 분석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미항공우주국의 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최근 화성 표면을 탐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로써 게일 분화구에 있는 '샤프산'이 모래가 퇴적돼 만들어졌다는 가설이 힘을 얻게 됐습니다.

관련기사

얼굴에 침 뱉고 가위 던지고…공소장 속 이명희 '갑질' 한진 측 '발등에 불'?…국민연금 수탁회의 전 접촉 시도 한진, 국민연금 '주주권 논의' 회의 전 위원 접촉 시도 노·사 상생 발걸음 뗀 '광주형 일자리'…앞으로 과제는? 사회적 대화, 양대 노총 반발에 '흔들'…3대 쟁점 관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