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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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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주 초 2차 회담 장소·날짜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장소와 관련해서는 "어디인지 알 것이고 대단한 비밀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돼온 베트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회담을 아주 많이 원하고 있고, 그들이 정말로 무엇인가 하기를 원한다"며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북한을 4번째로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는 3일과 4일 우리 정부 관계자와 북한 협상 대표를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2. 충주서도 구제역…전국 이동 중지 조치

경기도 안성의 축산 농가 2곳에 이어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또 우제류 시장 3주 폐쇄 조치를 내린 정부는 오늘 구제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3. 야당 "대통령 특검" vs 여당 "재판 불복"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 구속 이후, 야당에서는 대통령 특검과 대선 무효를, 여당은 재판 불복과 사법농단세력 탄핵을 말하면서 정치권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연휴를 앞두고 악재가 겹친 청와대는 김 지사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4. 트럼프, 중국에 추가적 시장 개방 요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간의 무역협상에 대해 중국의 추가적인 시장개방없이는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중국에서 이달 말에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북·미에 이어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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