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다음 주 초 2차 회담 장소·날짜 발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장소와 관련해서는 "어디인지 알 것이고, 대단한 비밀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돼온 베트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2. 충주서도 구제역 발생…전국 확산 '비상'앞서 구제역이 발견된 경기 안성 축산 농가 2곳과 역학관계가 없는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부는 방역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3. '성폭력' 안희정 2심 선고…1심에선 무죄'수행 비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 지사의 2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안 전 지사는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수행 비서인 김지은 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4.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1심 선고200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병원 관계자들이 1심 선고를 오늘 받습니다. 검찰은 병원 법인 이사장에게는 징역 12년, 병원장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연휴 끝나고 다음주 목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