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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1-31 17:28 수정 2019-01-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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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경수 법정구속…절정 치닫는 여야 대치

조금 전에 고 반장이랑 얘기했지만요.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을 계기로해서 여야 대치도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2017년 대선의 정당성을 문제 삼으면서 오늘(31일)부터 당장 화살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고요. 여당인 민주당은 대선결과를 부정하는 시도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촛불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 이런 표현을 썼고요. 어제(30일)에 이어서 '사법부 농단' 프레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2월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는 쉽지않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고 반장 발제 때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2. 폼페이오 "2월말 아시아 모처서 북·미 회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월 말 아시아 모처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물론 구체적인 국가나 도시까지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회담 후보지로 아시아를 이렇게 딱 특정해서 말한 것은 처음이죠. 그동안 저희가 많은 예측이 있었지만 폼페이오 장관 입에서 아시아라는 단어가 나온 것도 처음이고요. 저희도 이제 여러번 얘기했지마는, 여전히 베트남이 가장 유력한 장소로 점쳐지고 있고요. 어제 고 반장은 다낭을 예상했잖아요? 그밖에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도 역시 후보지의 하나로 거론은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베트남이 유력하다는 얘기는 많죠.

3. 충북 충주서도 구제역 의심…오늘 밤 최종 판정

그리고 오늘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의심사례가 또 나타났습니다. 지금 만약에 확진판정이 난다면요. 경기도 안성의 방어선이 무너졌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심각하죠. 그렇게 되면 심각합니다. 지금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요. 더더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이 키트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대요. 지금 최종 판정을 위한 검사가 진행 중인데, 결과는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김경수 경남지사 실형 선고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 후폭풍부터 짚어보고요 북·미 후속 협상 등 외교·안보 소식과 청와대발 뉴스, 또 광주형 일자리 타결 소식 등을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당권 도전 선언 오늘 어떻게 됐는지 짚어보고요. 한유총에 대한 수사의뢰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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