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의 딸을 둘러싼 KT 특혜 채용 의혹이 있었는데, 최근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서 김 의원 딸의 이름이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라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 김성태 딸, 시험 안 보고 KT 합격 의혹
· KT 서류 합격자 명단에 김성태 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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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에 김성태 의원은, 딸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부인을 했었습니다. 당시 김 의원의 발언을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태/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해 12월) : 우리 딸애는 정확하게 2011년 4월에 KT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2012년 12월까지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중에 2013년 KT 상반기 공채 시험에 응시해서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KT에 신입사원으로 정상적으로 이렇게 2012년도 KT 하반기 하반기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최종 결과인데
합격 통지서까지 이렇게 본인은 지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아침 조간신문에 보도가 나왔는데 김성태 의원 아직까지 입장을 내지 않고 있고요. 지난해 김 의원, 아시다시피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국정조사 요구를 했었는데 좀 비판이 나오네요, 지금.
김성태 의원은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김 의원은 서울 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 김성태, 딸 공채시험에 합격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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