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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주 외교장관 회담…북 비핵화·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

입력 2019-01-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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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주 외교장관 회담…북 비핵화·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머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을 포함한 주요 외교정책 목표에 대해 조율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하고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이 되게끔 상호 노력한 점을 비롯해 양국간의 활발한 동맹을 높이 평가했다.

또 민간 주도 인프라 투자를 통한 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해서도 상황인식을 공유했다.

두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군의 단계적인 시리아 철군 계획과 관련한 발전된 정보를 교환하고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완전 격퇴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6일 워싱턴D.C.에서 IS 격퇴를 위한 연합국 외교장관 회의를 주재한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앞서 AFP통신은 지난 29일 이 회의에 79개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해 향후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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