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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댓글 조작 공모' 김경수 징역 2년·법정구속

입력 2019-01-31 08:59 수정 2019-01-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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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댓글 조작' 김경수 징역 2년·법정구속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김 지사는 미결 수용자로 분류돼 6.56m²의 독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경수 지사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드루킹에게 11건의 기사를 보낸 것에 대해 댓글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드루킹 측근 도 모 변호사에게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한 것도 공직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2. '사법농단' 알린 이탄희 "2년간 힘겨웠다"

사법농단을 세상에 처음 알린 이탄희 판사가 어제 JTBC뉴스룸에 나와, 최근 사직서를 내기까지 2년 동안의 힘겨웠던 시간들을 말했습니다. 사법개혁은 법원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고, 다른 기관들과 시민들까지도 협력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3.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속도 조절' 시사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추가적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는 문구가 삭제됐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 미·중 '무역 담판' 착수…전 세계 주목

무역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양측의 고위급 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나라가 무역전쟁을 멈추기로 한 시한이 한달 여 남은 가운데 이번 협상 결과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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