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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졸업 사흘 앞두고…만학도 '무더기 퇴학' 논란

입력 2019-01-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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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 사흘 앞두고…만학도 '무더기 퇴학' 논란

만학도를 위한 평생 교육시설인 대전 예지중고등학교가 졸업식을 불과 사흘 앞둔 학생 20여 명을 무더기로 퇴학 조치해 논란입니다. 퇴학 통보서를 받은 학생들은 주로 40대에서 80대로 재단의 전횡을 비판하는 집회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예지중고에서는 재단 측이 학생들과 갈등을 빚은 교직원들을 복직 처리하자 학생회가 수업 거부로 맞서왔습니다.

2. 38년 전 잃어버린 아들…친부모 극적 상봉

38년 전 결혼식에 데리고 갔다 잃어버린 3살 아들과 친부모가 오늘(30일)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장기실종 수사팀이 무연고 아동의 행방을 파악하던 중 61살 김진호 씨 부부의 아들 김태형 씨의 사진을 한 보호시설에서 찾아내면서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들 김 씨는 실종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친부모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3. "체감온도 영하 50도"…미 5개 주 비상사태

미국 중북부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며 저체온증으로 3명이 숨지고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 5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공립학교와 일부 대학들은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4. 승객 난동에 회항…"항공사에 연료비 배상"

지난 4일 캐나다 여객기에서 소동을 부렸던 영국인이 회항하는 데에 쓰인 연료비, 약 1800만 원을 항공사에 배상하게 됐습니다. 한때 알코올 중독자였던 스티븐 영 씨는 술을 마시고 비행기에 탄 뒤 소란을 피웠고 회항을 결정한 기장은 안전을 위해서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9000여kg의 연료를 모두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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