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 시각 뉴스룸] 추위 풀려도 먼지는 '보통'…중부 곳곳 밤에 눈

입력 2019-01-27 12: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추위 풀려도 먼지는 '보통'…중부 곳곳 밤에 눈

오늘(27일) 오전에도 어제만큼 추웠습니다.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내륙 지역입니다.

영하권을 맴돌았던 강추위는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질 예정입니다.

서울 낮 기온은 5도를 기록하고, 광주는 8도, 부산은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추위가 풀려도 오늘 공기질은 비교적 양호합니다.

일부 중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나쁨' 수준은 아닙니다.

오후에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오늘로 서울은 나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2. 북 예술단, 베이징 공연…핵 선전 없이 친선 강조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어제 저녁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1시간 반 동안 공연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북한은 양국간 우호 관계를 강조하는데 주력했고, 핵능력을 선전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지난 2015년 북한 모란봉 악단은 탄도미사일 관련 장면을 빼달라는 중국 측 요구에 반발해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3. 민주노총, 내일 경제사회노동위 참여 여부 결정

민주노총이 내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 사회 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대의원이 참가할 걸로 보이는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느냐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도 영향을 받을 걸로 예상됩니다.

4. 어젯밤 5호선 장한평역서 열차 고장…20여 분 지연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군자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며 운행이 약 2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9시 30분쯤 뒤따르던 열차를 이용해 고장 난 열차를 군자역까지 옮긴 뒤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지만, 그사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장 열차는 강동구 고덕차량사업소로 옮겨졌고,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출근하다 빙판길에 부상…법원 "산재 인정"

출근을 하다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친 근로자가 출퇴근 재해로 인정받아 요양 급여를 받게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1월 출근하다 넘어진 근로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지난해부터 개정 시행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요양 급여를 지급해야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관련기사

'겨울의 흉기' 대형 고드름…"발견 시 119에 신고하세요" '인공강우 실험' 실망하기엔 아직…"10년 내다보고 자료 축적" [팩트체크] "대기질 40% 개선" 중국 주장 확인해보니 하늘 답답하고 숨 막혀도 겨울축제장은 '폭풍 인기' 바깥보다 탁한 실내…초미세먼지 기준조차 없는 곳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