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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양재나들목 버스-승용차 4중 추돌…30여 명 다쳐

입력 2019-01-26 22:17 수정 2019-01-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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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재나들목 버스-승용차 4중 추돌…30여 명 다쳐

오늘(26일) 오전 11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0명 정도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로를 바꾸던 관광버스를 뒤따라오던 광역버스 등이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레미콘 차량 넘어져…노동자 1명 사망, 2명 부상

어제 오후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넘어져 작업중이던 5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땅이 무너지면서 레미콘 차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3. "택시 완전월급제"…전주 510일 고공농성 마무리

전주지역 택시기사의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랜기간 진행됐던 택시 노조의 고공농성이
510일 만에 끝났습니다. 전주 택시노조와 전주시는 완전월급제 시행 명령을 위반한 택시회사에 대해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확약서에 서명했습니다.

4. 하와이~뉴욕 기내서 승무원 돌연 사망 '비상착륙'

미국 하와이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하와이항공 여객기가 기내에서 승무원이 갑자기 숨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현지시간 24일 밤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60여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숨진 승무원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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