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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깜짝 추위' 곳곳 한파주의보…내일 낮부터 풀려

입력 2019-01-26 22:04 수정 2019-01-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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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6일), 미세먼지는 없었지만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차 풀릴 전망입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얼음 암벽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손이 분주합니다.

[김예림/경기 성남시 분당구 : 할 때는 춥지가 않아요. 추위가 안 느껴져요. 얼음에 맞아도 아프지가 않아요.]

갑자기 찾아온 한파는 모처럼 내린 눈을 꽁꽁 얼렸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철원과 대관령 기온은 각각 영하 18도,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원, 경기와 충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까지 건조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한 낮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상과 영하권을 오갔습니다.

떨어진 기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북서풍이 불어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내일도 서울·광주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등 추위는 계속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주 중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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