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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1-25 17:35 수정 2019-01-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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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방위상 "반박 증거 제시할 생각 없다"

어제(24일)도 저희가 초계기 갈등을 다뤘지만, 한국과 일본의 초계기 위협 비행 갈등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증거를 내놓으라 이런 우리 군의 요청에 대해서 일본 방위상은 "반박 증거를 제시할 생각이 없다" 생각이 없다, 이렇게 답변을 했고요. 지금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어제도 저희가 이 부분을 다뤘지만요. 한·일간의 역사, 군사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고요. 쉽게 풀릴 조짐이 없습니다. 신 반장 발제 때  조금 더 얘기를 이어가고요.

2. 양승태 구속 후 첫 소환…다른 통로로 이동

구속 수감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오늘 검찰에 소환돼서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다른 수감자들이 이용하지 않는 통로로 이동해서 취재진이 대기하고는 있었지만 취재진의 카메라는 피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검찰 주변에서 나오는 얘기를 종합해보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구속1호였죠. 묵비권을 행사했잖아요. 그 이후에, 구속된 이후에는 검찰조사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양 전 대법원장은 검사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는 것이 검찰 주변에서 나오는 얘기이고요. 내일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71번째 생일이라고 합니다. 본인으로서는 좀 착잡한 심경일 것으로 짐작이 되네요.

3. '소송서류 위조' 강용석 보석 청구 기각

그리고 오후에 들어온 소식을 보니까요. 소송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이 됐다는 소식 들어왔네요. 법원은 특별히 풀어줄 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단을 했다는데요. 강 변호사가 이달 초 열린 보석 심문에서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된 데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지만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오늘 실시된 인공강우 실험과 북·미협상 등 외교·안보 소식부터 짚어보고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관련 소식과 국회 파행 상황을 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얘기했지만, 구속 수감 이후 첫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얘기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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