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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장] 일, '위협비행' 거듭부인…국방부 "그럼 상응자료 내라"

입력 2019-0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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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에 시작된 한·일 레이더 논란이, 최근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으로 이어지면서 한·일 갈등이 지금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4일) 국방부가, 지난 23일 우리 대조영함을 향해서 일본 초계기가 근접 위협 비행을 하는 바로 그 장면이 담긴 사진 5장을 공개했는데요. 먼저 그 사진부터 한 번 보시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금 보시는 이 그래프는 국방부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이 어디서 찍혔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대조영함으로부터 7.5km 부근에서 찍은 사진을 지금 보여드릴 텐데요. 대조영함으로부터 방위 거리 297도 약 7.5km 밖에서. 이것이 14시 01분에, 23일 오후 2시 1분에 찍힌 장면입니다. 이것이 적외선 카메라로 찍힌 장면이고요. 국방부가 이제 총 3가지를 공개했습니다. 그것이 5개의 사진인데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일본 초계기가 우리 대조영함에서 540m까지 접근했을 때, 그때 찍은 것입니다. 저렇게 해서 대조영함의 우현 앞쪽에 있죠? 그 부분에서 찍은 사진도 한 번 보시죠. 대조영함 우현 통과시 60m, 고도 약 60m, 높이가 한 60m 정도. 그 상황에서 찍은 것이고요. 그것이 캠코더로 찍은 사진이었고 이것이 레이더로 찍은 것입니다. 고도 200ft, 60~70m라고 쓰여있죠. 시간은 이제 2시 3분입니다. 지금 이것이 200ft라고 쓰여있고요. 이 사진은 세 번째 사진인데요. 이것이 두 번째 사진하고 몇 초 간격으로 찍힌 것인데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것이고요. 540m 대조영함으로부터 540m 떨어져 있고. 3-1 그림도 있죠? 이다음 사진은 역시 레이더로 찍힌 것인데, 역시 200ft 상공에 있다 그리고 0.30마일 약 540m 떨어진 곳에서 찍혔다라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군에서는 레이더 데이터에 표시된 고도와 거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 자료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저공 위협 비행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반박을 어제 사진으로 보여줬습니다.

당초에는 국방부가 원래 저고도 위협비행을 하는 그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할 것을 검토 중이라 했는데, 영상이 아니라 사진을 공개를 했습니다.

▶ 덜미 잡힌 일 초계기 위협비행

▶ "2차 북·미 회담 일정 큰 틀 합의"

▶ 조해주 임명 강행…국회 파장

▶ 대한민국 노인은 '70세'부터?

(화면제공 : 국방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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