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 시각 뉴스룸] 단독주택 공시가 평균 9%↑…서울 17% 넘게 올라

입력 2019-01-24 19:34 수정 2019-01-24 19: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단독주택 공시가 평균 9% 상승…서울 17% 넘게 올라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올랐습니다. 공시가 시작된 2005년 이후 14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으로 특히 서울은 17.75%가 올라서 전국 평균의 2배 가까이 올랐고, 서울에서도 용산과 강남, 마포구가 30% 넘게 올랐습니다. 이번에 산정된 공시가격은 보유세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부과액 등을 정하는데도 활용됩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의 대상이 아닌 일반 주택의 경우에는 상승률이 5.86% 에 그쳤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2. 국방부, 일 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사진 공개

어제(23일)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군함 가까이 위협 비행을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일본측은 '근접 비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후에 국방부가 당시 상황이 찍힌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취재기자에게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진 기자, 사진들이 공개됐나요?

[기자]

국방부는 오늘 오후 일본 초계기의 근접 비행 당시 사진 5장을 공개했습니다.

대조영함이 초계기의 선회 비행 장면을 적외선 카메라와 캠코더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에는 일본 초계기의 위치와 고도, 시각이 표시돼 있는데요.

국방부는 이런 사진을 증거로 들며, 초계기가 어제 오후 2시 3분쯤,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m로 근접 위협비행을 한 것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어제 일본 방위상이 고도 150m 이상을 확보했다고 주장한것에 대해 반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영상을 공개하려 했으나, 절제된 대응을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사진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측은 한국이 공개한 사진을 봤다면서 "초계기가 한국 해군 함정에 위협을 가할 의도도, 이유도 아무것도 없다"고 또 다시 반박했습니다.

3. 나무하러 갔다 멧돼지에 피습…예천서 60대 사망

60대 남성이 멧돼지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예천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한다면서 산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은 66살 노모 씨가, 멧돼지에게 가슴과 다리 등을 물려서 숨져있는 것을 119 구급대원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노 씨 주변에는 몸 길이가 1.5m 가량 되는 멧돼지가 있었고, 경찰은 노 씨가 멧돼지에게 온몸을 물려서 폐기흉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4. 공무원증 위조…불법체류자 돈 뜯은 일당 검거

공무원을 사칭해서 불법 체류자 신분의 태국 여성들을 가두고 협박을 해서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모 씨 등 5명은 지난해 11월 법무부 공무원증을 위조하고 단속을 나온 것처럼 서울 양천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서 이 업소의 불법 체류 태국 여성 5명을 일산의 한 오피스텔로 데려가 약 12시간 동안 감금하고, 10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법무부 공무원증을 찾아서 사진만 붙여서 코팅한 가짜 신분증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일본서 인플루엔자 환자 '이상행동' 최근 100건

최근 일본의 인플루엔자 환자들이 창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했다는 보고가 100건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학교에 가지 않은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서 다쳤고, 같은 날 한 여성도 전철역에서 갑자기 선로로 떨어져서 숨졌습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이상행동 사례가 지난 겨울에만 95건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이상행동과 치료약 복용의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공시가격 인상] 1주택 종부세 기준 9억원 초과 표준주택 전년비 58%↑ [공시가격 인상] 23억6천만원 된 연남동 주택 보유세만 687만원 [공시가격 인상]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169억→270억 '1위 수성' [공시가격 인상] 초고가 주택 밀집 용산·강남·마포 30% 넘게 올라 [일문일답] 김현미 "공시가격에 시세 반영해야 형평성 맞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