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1-23 07:36 수정 2019-01-23 09: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영장심사

박근혜 정부 당시 사법농단의 최고 책임자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3일) 밤 결정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 기로에 놓인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영장 실질 심사는 검사 출신인 명재권 부장 판사가 맡습니다. 사법 연수원 25년 후배인 명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사법 농단 의혹의 '윗선'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처음으로 발부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강제 징용 재판에 직접 개입한 증거와 진술을 제시하면서 구속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재판 개입을 지시한 적이 없고, 대법원장의 직무 권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2. "2차 북·미 회담 또 하나의 이정표"

다음달 말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좋은 이정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북한 김영철 워싱턴 방문과 스웨덴 실무협상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해야할일이 많이 남아있다고도 말했습니다.

3. "남 탓 말라" 중국 미세먼지 '신경전'

어제, 한국과 중국간의 환경회의 첫날부터 시작된 양측의 신경전이 오늘과 내일 회의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 탓하지 말라는 중국의 태도에 우리 정부도 이제 할말은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염물질을 40%나 줄였다는 중국은 아직 미세먼지 배출자료를 넘기겠다는 약속은 아직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바레인에 2-1 진땀승…카타르와 8강전

우리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올랐습니다.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힘겹게 꺾었습니다.
모레 밤 우리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을 상대는 카타르로 정해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