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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미국, 타미플루 대북 지원 제동

입력 2019-01-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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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제도 개편 논의 '공회전'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국회의원 300명을 유지하면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비율을 2대 1로 하는 선거제 개편 협의안을 내놨지만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합니다. 야당들은 민주당의 개편안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2. 손혜원 지역구 사고지역위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사고지역으로 지정할 전망입니다. 손 의원이 탈당한 만큼 당헌·당규에 따라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추가 공모 등을 통해 이 지역의 새 위원장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3. 미국, 타미플루 대북 지원 제동

이번주 초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하려고 했던 우리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이 돌연 타미플루를 싣고 갈 화물차량이 대북 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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