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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폭격 교수' 잇단 폭로…"추가 피해자 막고 싶었다"

입력 2019-01-22 21:10 수정 2019-01-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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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그동안 A교수의 일을 밖으로 꺼내지 못했습니다.

[졸업생 B씨 :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서 '연극을 못하게 할 수도 있어'라고 하니까…]

하지만 졸업생 등의 추가 폭로가 잇따랐습니다.

다른 피해자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졸업생 B씨 : '감수할 수 있어…당연한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죠.]

JTBC 보도 이후, 학생들은 더 이상 연극을 할 수 없더라도 사실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졸업생 C씨 : '설마 우리 얘기가 뉴스에 나올까' 연극판에 있는 친구들은 무서운 거죠, (교수) 힘이. 제 친구일 수도 있고 선배일 수도 있는데,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걸 도와주고 싶어서…]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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