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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북·미 '합숙담판' 종료…우리 대표 중재 역할

입력 2019-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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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북·미 '합숙담판' 종료…우리 대표 중재 역할

다음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첫번째 실무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휴양 시설에서 이른바 '합숙 담판'을 벌였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표단도 참석해 중재자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북한의 보다 진전된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를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2. 1조 이상 요구…"한·미 방위비 협상 이견 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정에서 두 나라 간 이견이 아주 큰 상황이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현재의 1.5배인 1조원 이상을 요구하는 미국측과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어제 강 장관이 국회 외통위 의원들에게 현재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사법 농단의 정점이자 총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영장 실질 심사를 담당할 법관은 지난해 9월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내주면서 수사의 물꼬를 튼 명재권 영장 전담 부장 판사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구치소에서 영장 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카풀 갈등 해결' 사회적 대타협기구 회의

카풀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카카오 측, 당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회의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책 등이 논의될 예정인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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