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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경제양극화가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입력 2019-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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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6일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열린 노사합동 조찬회에서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창원호텔에서 진행된 조찬회에서 '2019년 경남경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극복해야 할 과제 중 경제 양극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실업과 소득분배 해결이 현안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도가 관련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스마트 경남 추진 3대 방안'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남북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며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항 배후단지에는 물류 가공산업이 발달할 수 있고, 물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는 더 높아진다"며 "그런데 진해에 있는 부산신항 배후단지를 보면 물류 가공산업은 거의 없고 창고만 많이 지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이 제조업과 결합해 물류 가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해야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신경제시대에 부산·경남이 한반도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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