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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지난해 총 26만705대 판매…전년대비 11.8% 증가

입력 2019-0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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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연간 26만705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연간 23만3088대 대비 11.8% 증가한 수치이다.

2018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7만798대, BMW 5만524대, 토요타 1만6774대, 폭스바겐 1만5390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렉서스 1만3340대, 아우디 1만2450대, 랜드로버 1만1772대, 포드 1만1586대, 미니 9191대, 볼보 8524대, 혼다 7956대, 크라이슬러 7590대, 닛산 5053대 순이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7174대(64.1%), 2000~3000cc 미만 7만7586대(29.8%), 3000~4000cc 미만 1만3193대(5.1%), 4,000cc 이상 2561대(1.0%), 기타(전기차) 19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9만4175대(74.5%), 일본 4만5253대(17.4%), 미국 2만1277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0만6881대(41.0%), 가솔린 12만3273대(47.3%), 하이브리드 3만360대(11.6%), 전기 191대(0.1%) 순이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 300 4MATIC(9141대)이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8803대), 메르세데스 벤츠 E 300(8726대)이 뒤를 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재개에 힘입어 2017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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