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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떠난 자리에 미세먼지…대부분 '나쁨'

입력 2019-01-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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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한파는 다소 주춤합니다.

하지만 그 틈을 타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서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전북에서 일평균 '나쁨' 단계 예상되고,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에서도 먼지 농도가 오르겠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겨울은 겨울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 여전히 한파주의보 발효 중이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 제주에는 비나 눈 소식 있습니다.

내일(5일) 새벽까지 계속되는데요.

비는 5~10mm, 눈은 산간지역에 최고 5cm가 쌓이겠습니다.

그 밖에는 전남 해안에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조금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이 4도, 대전과 전주 5도, 광주와 대구가 6도로 예상됩니다.

북한도 낮 동안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평양은 최고 2도, 함흥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평균 이맘때와 비슷한 정도의 추위 이어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서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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