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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정은 신년사에 트럼프, "만남 고대" 화답

입력 2019-01-02 08:40 수정 2019-01-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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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정은 신년사에 트럼프 "만남 고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새해 첫날 신년사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아침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2. '에버랜드 노조 활동 방해' 13명 기소 

삼성의 '노조 파괴'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에버랜드 노조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 1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에도 오너 일가의 개입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다른 계열사 등도 고발이 돼 있어서 더 지켜봐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3. 이명박 항소심 첫 공판…법정 출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 1심 때와는 달리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고, 증인도 대거 신청하는 등, 대응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를 실제 소유한 것이 인정 된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4. '비밀 누설' 신재민 전 사무관 검찰 고발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주장을 하며, 담당 차관보와의 대화내용을 공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정부가 오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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