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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 아파트 가스폭발…4명 사망·70여명 실종

입력 2019-01-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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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아파트 폭발 붕괴…4명 사망·70여명 실종

러시아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우랄산맥 남부지역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73년에 지어졌습니다.

새해를 하루 앞둔 어제(31일) 새벽, 가스가 폭발하며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요.

주민 약 70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50여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는데요.

정확히, 가스가 어디서 어떻게 폭발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필리핀 백화점 입구서 폭탄 터져…2명 숨져

같은 날, 필리핀 남부의 한 백화점 입구에서는 사제폭탄이 터졌습니다.

당시 백화점에는 새해를 앞두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폭발의 충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반군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폭탄을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3. 미 마트 주차장서 묻지마 총격…7살 소녀 참변

미국 텍사스주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는 '묻지마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럭을 몰고 온 남성이 옆에 주차돼 있던 차를 향해 다짜고짜 총을 난사한 것인데요.

차 안에 있던 7살 소녀가 숨지고, 소녀의 어머니가 다쳤습니다.

당시 차 안에는 10대 소녀 3명이 더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4. 비행 중 '날벼락'…쿠웨이트 전투기 아찔

비행 중인 전투기가 말그대로 '날벼락'을 맞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섬광이 번쩍이자, 놀란 파일럿이 몸을 움츠립니다. 쿠웨이트 공군 전투기인데요.

비행중 조종석에 별안간 벼락이 내리친 것입니다.

전투기가 손상되긴 했지만, 다행히 조종사는 무사하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벼락에도 끄떡없는 전투기가 새삼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5. 미스아프리카 우승의 순간, 머리에 '불길'

2018 미스 아프리카 우승자입니다. 감격의 순간 머리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는데요.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터뜨린 폭죽의 불똥이 머리카락에 튄 것입니다.

다행히 불은 금방 꺼졌고, 여성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여성은 머리카락도 자신도 괜찮다며, 행복한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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