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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31 20:09 수정 2018-12-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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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감반 공방전…한국당 vs 청와대 '충돌'

오늘(31일) 국회 운영위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사건을 놓고 야당과 청와대가 충돌했습니다. 한국당은 "정의와 도덕성을 앞세운 정권의 위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며 '삼인성호'라는 사자성어로 맞섰습니다.

2. '블랙리스트 피해자' 주장…'자격' 공방

자유한국당이 오늘 열린 운영위에서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며 새로운 인물의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당 인물이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 후보였던 사실을 밝히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3. 전직 기재부 사무관 '유튜브 주장' 논란

유튜브를 통해 정부의 KT&G 사장 선임 개입설을 제기한 기획재정부 전직 사무관이 이번에는 청와대가 적자성 국채 발행을 압박했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언론에 나온 KT&G 관련 문건은 담당과에서 작성한 동향 파악 자료일 뿐이며, 국채 발행과 관련해서 청와대의 강압적인 지시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4. 김 위원장, 새해맞이 '친서 외교' 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친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간 비핵화 대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주휴시간' 포함 최저임금…시행령 통과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주휴시간을 포함하는 것을 명시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더해 이중의 부담을 지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추가 부담은 생기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6. 쌍용차 해직자 71명, 9년 만에 일터로…

2009년 대규모 정리 해고로 일자리를 잃었던 쌍용차 노동자 71명이 9년 만에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나머지 48명도 노사 합의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복직할 예정입니다.

7. 올겨울 첫 한강 결빙…한강대교 '꽁꽁'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세밑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겨울 한강이 처음 얼어붙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늦었지만 평년보다 13일이나 빨랐는데, 결빙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남단에서는 살얼음이 아닌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8. "지켜준다더니…" 안심 못할 '안심상가'

안심상가 1층 가게들이 문을 닫고 영업을 준비 중이라며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상인들의 둥지내몰림을 막겠다며 출범한 안심상가의 현재 상황을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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