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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3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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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 위원장 전격 친서…'답방'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어제(30일) 오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 한해 남북 정상이 3번 씩이나 만나며 오랜 대결 구도를 뛰어넘는 조처를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내 답방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서울 답방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친서가 A4 용지 2장 분량이며 인편으로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 관례에 따라 친서의 실물이나 원문을 직접 제시하지는 않고 표지 사진만을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내 답방 연기가 궁금했던 우리 국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됐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자주 만나자는 김 위원장의 뜻이 매우 반갑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2. 미, 다스 북미 법인에 소환장 발부

다스 북미 법인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미국 국세청이 지난달 초 회사 법인을 상대로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자동차 북미 법인 등 거래처로 조사를 넓히는 등, 전방위적 조사도 시사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장남, 이시형씨가 퇴사하게 됐지만, 미 국세청의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임종석·조국 출석…거센 공방 예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 국회운영위원회에 나옵니다. 쟁점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씨 폭로 관련 지시와 보고 여부로 조국 수석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4. 필리핀 폭우·산사태…50여명 숨져

필리핀에 폭우가 내려 주택들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50여 명이 사망했고,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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