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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계속…"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어요"

입력 2018-12-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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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8년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추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중부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 전북과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 낮에는 어제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평년 수준을 1~2도 밑돌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그리고 새해 첫 해돋이 모두 즐길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맑거나 구름 조금 지나는 가운데 해넘이는 저녁 5시 20분~40분경, 해돋이는 정동진에서 아침 7시 39분, 간절곶·호미곶에서 7시 31~2분 정도 예상되는데요.

아쉽게도 제주는 구름이 많이 지나서 해넘이·해돋이 보기 어렵겠습니다.

야외에서 새해 맞으시는 분들 옷차림 꼭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른다고는 하지만 1~2도 정도이기 때문에 한파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주 후반이 되어서야 평년 수준의 기온 회복하면서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있고, 춘천 영하 14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북한도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중강은 영하 23도로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 호남 지방과 제주는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이미 쌓인 눈 때문에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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