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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8층짜리 신축건물 불길 잡아…소방 "현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12-30 17:12

상층부 자재 더미에서 발화…한때 검은 연기 일대 뒤덮어
소방, 헬기 동원 등 대응 1단계 발령 40분 만에 초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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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 자재 더미에서 발화…한때 검은 연기 일대 뒤덮어
소방, 헬기 동원 등 대응 1단계 발령 40분 만에 초진 성공

부산 18층짜리 신축건물 불길 잡아…소방 "현재 인명피해 없어"

30일 오전 11시 48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초등학교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 18층짜리 건물 상층부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 펌프차 18대 등 55대의 장비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에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당국은 재난안내문자를 보내 공사장 주변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8층 옥상 공사 자재 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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