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소심 앞둔 MB…이시형, 돌연 '다스 퇴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가 현재 임원으로 있는 다스로부터 퇴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갑자기 물러나게 된 배경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 비건 특별대표 "방위비 분담, 북핵과 연관"
미국의 북핵 실무협상을 맡아온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북핵 문제와 연관돼 있다고 여러차례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핵 문제를 분담금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해 압박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3. 일 언론 "초계기 영상 공개, 아베가 지시"
우리 해군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레이더를 가동한 증거라며 일본 방위성이 관련 동영상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아베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아베 총리가, 이를 통해 최근 급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4. 한파에 건조특보…제주 폭설, 항공편 차질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친 주말이었습니다. 서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까지 내렸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산간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5. 층간소음 법령의 '사각'…반려동물 갈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소음 피해도 늘고 있는데, 현행법상 규제할 근거가 없어 주민들의 감정싸움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슈플러스에서 심층 취재했습니다.
6. 시청자 투표로 뽑은 '2018년 10대 뉴스'
2018년 시청자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보도들을 온라인투표를 통해 뽑아 봤습니다. 남북정상회담부터, 미투 운동, 사립유치원 비리까지 JTBC 보도를 바탕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