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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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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겨울 최강 한파…제주·호남 폭설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28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에 이릅니다.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도 산간 지역은 영하 1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물론이고 남부 내륙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이틀 뒤인 일요일까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울릉도에는 10m가 넘는 눈이 쌓였고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등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폭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눈이 그대로 얼어 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우려됩니다. 저체온증을 비롯한 한랭 질환과 수도관 동파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김용균법' 국회 통과…유치원법 무산

위험한 작업을 하청을 줄 수 없도록 원청업체의 책임범위를 넓히고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김용균법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3법에 대한 합의는 무산되면서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돼, 국회 처리까지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 '골프 접대' 등 김태우 '해임' 요청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골프 접대와 지인의 사건에 개입한 의혹 등 비위가 인정된다며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관련 자료를 검찰로 넘길 방침이어서, 이어질 추가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 '밀수입' 한진 세 모녀 기소의견 송치
 
해외에서 산 명품과 생활용품등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두 딸을 관세청이 기소의견을 검찰에 고발, 송치했습니다. 관세와 운송료를 대한항공이 대신 내면서 손해를 끼친 정황도 드러나서 배임과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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