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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효성 조현준 회장 횡령 혐의 수사

입력 2018-1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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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중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올해가 이제 나흘이 남았는데요.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5월이후 7개월여만입니다. 연내 타결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오늘(28일) 이 합의안을 가지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할 날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2. 국민은행 노조 파업 투표 가결

KB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의 합병 이후 19년 만에 전국적으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다음달 8일부터입니다. 노사가 임금 인상 등을 두고 교섭을 벌여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어제 총파업 투표에서 96%가 찬성을 했습니다.

3. 효성 조현준 횡령 혐의 수사

효성 조현준 회장이 소송비용을 회삿돈으로 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피의자인 여러 형사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변호사 선임료 등으로 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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