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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세밑 한파…호남·제주엔 많은 눈

입력 2018-12-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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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새해를 코앞에 두고 동장군의 심술이 너무합니다.

오늘(28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요.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쌩쌩 불어와 추위는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서울의 체감 기온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있고, 그 밖에 전주가 체감 영하 13도, 대구가 체감 영하 12도 등으로 실제 기온보다 5도가량 더 낮은 기온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곳곳 눈도 많이 내립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에 내일까지 최고 20cm가 쏟아지겠고, 호남 서해안과 산간을 제외한 제주에 2~7cm, 충남 북부와 호남 내륙에 1~3cm 예상됩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두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전국이 대부분 맑겠습니다.

물론 공기도 깨끗하겠고요.

다만 해안과 내륙 모두 바람이 강하고, 전 해상에 풍랑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5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추운데요.

북한도 함흥과 평양, 개성이 영하 14도, 중강이 영하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있습니다.

주말에도 계속 강한 추위가 이어집니다.

다음 주 기온이 조금 오르기는 하겠지만, 평년 기온을 1~2도 밑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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