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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체감 영하 16도'…주말까지 추위 계속

입력 2018-12-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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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오늘(27일) 아침 깜짝 놀랄 정도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강력한 세밑 한파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있고, 체감 기온은 영하 16도로 바람 때문에 추위는 더 강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 10도를 밑돌기 때문에 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중부와 전북·경북 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중북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진 만큼 더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 내려진 강풍 특보는 점차 그 밖의 거의 모든 해안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한 곳이 많겠습니다.

밤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도 많이 내리겠습니다.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가 쌓이겠습니다.

출근길 추위가 엄청납니다.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 영하 9도,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북한 지역은 평양이 영하 14도 가리키고, 중강은 영하 24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역시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의 기온 보이겠고, 호남과 제주의 눈은 모레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추위는 더 강해지면서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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