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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질 '나쁨'…오후부터 찬바람에 기온 '뚝'

입력 2018-12-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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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어제(25일)보다 5도가량 높아서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공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곳곳 초미세먼지 농도 높은 가운데,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도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에서 '나쁨' 단계 이어지겠고, 대구 등 경북 지역은 오후에 '나쁨' 수준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 영하 10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체감 기온 영하 20도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1~5cm의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1도, 또 전주가 5도, 광주와 대구 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습니다.

북한은 평양과 해주 등 곳곳에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강추위가 찾아오고, 서울이 최고 영하 6도에 그치는 등 이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도관 동파 등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건강 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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