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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공항 갑질 논란 김정호 "불미스러운 언행 죄송"

입력 2018-12-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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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 갑질 논란 김정호 "불미스러운 언행 죄송"

스마트폰 지갑에서 신분증을 꺼내 보여 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구를 거부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이른바 '공항 갑질'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오늘(25일) 오후 국회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 의원은 "불미스런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2. 미 법원 "북, 웜비어 유족에 5600억원 배상하라"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뒤 숨진 '오토 웜비어'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한이 약 5억 달러, 우리 돈 5600억 원을 배상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베릴 하월' 판사는 북한이 '웜비어'에 대한 고문, 재판 외 살인과 그의 부모에게 입힌 상처에도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3. '집단 폐사' 야생조류 1000마리서 '농약 검출'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집단 폐사한 야생 조류 1076마리를 조사한 결과 1000마리에서 살충제에 쓰이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집단 폐사한 야생 조류의 대부분은 겨울 철새였습니다. 농약에 의한 피해는 직접 중독된 조류뿐 아니라 이를 먹은 독수리 등 상위 포식자로 확대될 수 있어서 환경부는 겨울철 농약 살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4. 성탄절의 기적?…카리브해 표류 3주 만에 구조

3주 동안 카리브해를 표류하던 2명의 어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구조된 어부들은 지난 1일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항로를 이탈한 뒤 구조되기 전까지 일주일 치 식량만으로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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