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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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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에도 새 희망과 빛이 되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밤사이 세계 곳곳에서 축하 미사와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서울 명동 성당 자정 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녘 형제들에게도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늘(25일) 새벽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는 테러와 총격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는 정부 건물을 겨냥한 테러로 2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 최저임금·주52시간제 '속도조절'
 
정부가 최저임금 위반 기준을 사실상 완화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도 늘리기로 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 출범 이후, 경제정책의 궤도수정을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계의 요구를 상당부분 받아들인 만큼 양대노총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는데, 당분간 정부와 노동계의 긴장관계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3. "BMW 화재 원인은 설계 잘못 때문"

BMW 차량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는 설계 잘못 때문에 일어났으며, BMW가 결함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늑장 리콜을 했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리콜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4. 인도네시아 사망자 373명으로 늘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안마을을 덮친 쓰나미로 사망자가 373명, 부상자가 14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쓰나미 직전 분화해 이번 쓰나미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화산에서 대폭발이 임박했고, 또 다른 쓰나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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