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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북한에도 새로운 희망과 빛이 깃들기를"

입력 2018-12-25 11:35 수정 2018-1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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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북한에도 새로운 희망과 빛이 깃들기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서울 명동 성당에서 열린 자정 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녘 형제들에게도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늘 새벽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2. 최저임금·52시간제 '완화'…노동계 반발

최저임금 위반 기준을 사실상 완화하고,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을 늘리는 등 정부가 경영계의 요구를 상당부분 받아들이면서, 노동계의 반발이 또한번 커지고 있습니다. 양대노총은 노동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며, 이른바 녹실회의라는 논의 방식도 비판했습니다.

3. BMW 검찰 고발…"화재 원인은 설계 잘못"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 사태와 관련해 국토 교통부가 차량 결함을 숨기고 늑장 리콜을 해온 BMW 측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넉달 동안 화재 원인을 조사해온 민관 합동 조사단은 배기 가스 재순환 장치의 설계가 잘못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광주 광역시에서는 BMW 320d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4. 인도네시아 370여명 사망·1400여명 부상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발생해 해안마을을 덮친 쓰나미로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70여 명이 숨지고 1400여명이 다친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지에서는 화산에서 폭발이 또 일어나 쓰나미가 또한번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성탄절 아침 JTBC 뉴스 아침&,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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