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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시민단체, 한국서부발전 대표 '살인방조' 고발

입력 2018-12-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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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민단체, 한국서부발전 대표 '살인방조' 고발

시민단체가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숨진 태안 화력발전소의 운영사 한국서부발전 대표를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이 비용 3억 원을 이유로 설비개선 요구를 28차례나 묵살했고, 숨진 김 씨에게 제대로 안전교육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2. '기체결함' 대한항공 비상착륙…4시간 40분 지연

베트남에서 돌아오던 대한항공 비행기가 기체결함으로 홍콩에 비상 착륙해 200명 넘는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이 항공기는 전력 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기내에 불이 안 들어오고, 음식을 데울 수 없자 홍콩에 착륙해 정비를 받았습니다. 항공기는 예정보다 4시간 40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3. 브라질, 폭염의 크리스마스…물고기 떼죽음 사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체감온도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수상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 한 호수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최근 사흘동안 죽은 물고기 55t을 수거했고, 이런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레알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6개 대륙 클럽 대항전 챔피언들이 맞붙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반 14분 모드리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도 요렌테와 라모스가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41분 한 골 내줬지만, 추가 시간 알 아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4대1로 이겼습니다.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며 리그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다 우승 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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