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화문서 '몰카-편파 판결 규탄' 마지막 집회이른바 '홍대 몰카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 마지막 집회가 오늘(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집회를 연 여성단체 '불편한 용기' 측은, "지난 7개월 동안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어떠한 반발이 밀려오는지 고찰할 것"이라며 오늘을 끝으로 다음 집회를 잠정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 탈북자 500명 도피 도운 중국인, 한국서 난민 인정500명 넘는 탈북자들의 도피를 돕다가 중국 공안 당국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 중국인 A씨가 우리나라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A씨는 2006년부터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제3국으로 탈출하도록 도와오다가 2016년 중국 정부로부터 "귀국해 자수하라"는 연락을 받자 우리나라로 들어와 난민신청을 했습니다. 애초 우리 출입국 당국은 난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법원이 A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난민 지위를 얻게됐습니다.
3. 네팔 산악지역서 버스 추락…21명 사망, 15명 부상네팔 서부에서 산악지역을 달리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2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네팔 경찰은 버스에는 교육적 목적의 투어를 끝내고 돌아오던 대학생 등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4. 휘발유 가격 2년 만에 최저…리터당 평균 1426원휘발윳값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셋째주 전국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L당 평균 25.3원 내린 1426.5원으로, 지난 2016년 11월 다섯째주 이후 최저치입니다. 휘발윳값은 7주 동안 260원 정도 내렸는데, 최근 국제유가가 2달 사이 절반 수준으로 급락한 것을 고려하면 정유사와 주유소의 기름값 인하 속도가 더디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