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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할 땐 마스크 착용해야

입력 2018-1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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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2일) 절기 '동지'입니다. 한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인데, 비교적 춥진않지만,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정해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10시부터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당 75㎍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오전 10시 기준 밤보다 농도는 낮아졌지만 서울 시내 평균 농도는 66㎍를 기록, 여전히 해제 기준인 35㎍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공기질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일주일 내내 기승을 부렸던 먼지가 밀려나가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미세먼지가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는 만큼 외출할 때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호흡기 환자,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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