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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린온 추락 사고, 프랑스산 부품 결함 탓"

입력 2018-12-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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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린온 추락 사고, 프랑스산 부품 결함 탓"

지난 7월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추락사고 원인이 부품 결함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는 프랑스 업체가 공급한 핵심 부품인 '로터마스트'에 균열이 생겨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 '음주운전' 김종천, 벌금 400만원 약식기소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벌금 400만 원으로 약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전과가 없고,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감안해서 추가 조사 없이 벌금 액수를 정했습니다.

3.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이명희 씨 재판에

필리핀 여성을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아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여성 6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연수생 신분으로 초청한 뒤 가사 도우미로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필리핀 여성 5명을 가사 도우미로 고용한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벌금 등을 부과할 수 있는 약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 '남색' 새 여권…'7자리' 번호판 디자인 확정

내후년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이 확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년 만에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는 새 여권 디자인을 발표했는데, 오른쪽 위에는 나라문장이 왼쪽 아래에는 태극무늬가 도드라집니다. 내년부터는 승용차 번호판도 반사필름 재질에 태극무늬가 들어가고, 번호도 맨 앞자리에 숫자가 한 자리 더 추가됩니다.

5. '폭행 혐의' 유성기업 노조원 4명 사전구속영장

경찰이 임원을 폭행하고 경찰과 소방대의 진입까지 막은 유성기업 노조원 10명을 입건하고, 이들 가운데 4명에게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4명은, 임원을 직접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8년째 노사 대립이 이어진 유성기업은 지난달 22일 임원 1명이 노조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다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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