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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21 07:08 수정 2018-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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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명 퇴원 가능…희생 3명 오늘 발인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7명 가운데 3명이 의식을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이들 중 1명은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돼 이르면 오늘(21일)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은 다른 학생들의 상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 3명의 발인식은 오늘 엄수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배기가스와 보일러에 대한 정밀 감식을 오늘도 진행합니다. 감식 과정에서 보일러 상태가 일부 공개됐는데, 전문가들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급기구가 아래로 축 처지게 설치된 탓에 불완전 연소가 더 크게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2. '김태우 유착 의혹' 업자 압수수색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2016년 국토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라는 게 검찰 설명이지만, 김태우 수사관과의 유착 관련 단서가 나오면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3. '2002 금메달' 주민진도 '폭력 악몽'

쇼트트랙 선수들의 폭력 관련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200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주민진 선수가 당시에도 독방에 들어가서 폭행을 당하는 등 심석희, 변천사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었다면서,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는 폭력이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4. 폼페이오 "북·미 회담 새해 초 기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새해 첫날로부터 너무 머지않아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미간의 교착국면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번째 핵 담판 자리를 갖겠다는 미국 측의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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