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텐트서 취침 40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입력 2018-12-20 21: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텐트서 취침 40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어제(19일) 저녁 6시 쯤 경남 함안군의 한 낚시터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자던 44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조 씨는 밀폐된 텐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로 물을 데워 쓰는 온수매트를 켜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탄가스가 연소하면서 일산화탄소가 나와 조 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액체괴물' 장난감서 유해물질…76개 제품 리콜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장난감인 액체 괴물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나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90개 제품을 조사해서 방부제와 폼알데하이드가 나온 76개 제품에 리콜을 명령했습니다.

3. 카카오톡 30분간 '먹통'…지난 5·6월에도 '사고'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오늘 오전 장애를 일으켜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30분 동안 카카오톡 일부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일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비슷한 장애가 있었습니다.

4. 가족생계 책임졌는데…고려인 여고생 강제출국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불법으로 취업했다가 강제 출국 당한 고려인 여고생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2012년, 부모와 입국한 고려인 3세, 19살 김모 양은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경기 부천의 노래방에서 불법으로 일하다 적발돼 지난 9월 강제 출국당했습니다. 김 양은 딱한 처지를 설명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