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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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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진 학생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어제(18일) 저희도 속보로 다뤘지만요. 고3 학생 3명이 숨진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에 대해 조금 전 경찰이 수사상황을 발표했습니다. 혈중일산화탄소 농도가 치사량을 훨씬 넘는 수치로 나타나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습니다. 독극물은 검출되지 않았고요. 결국은 어제 저희가 조심스럽게 예측한대로,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연결부위가 어긋나 배기가스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CCTV로 확인해보니 학생들은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저녁에 구워먹었고 오후 9시 5분에 객실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뒤에는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조사가 됐고요. CCTV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방안에서 시간을 보낸거죠. 이후 시간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펜션 설치부터 허가, 관리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부실 흔적이 나타나고 있는데, 전형적인 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안타까운 소식인데, 고 반장 발제 때 좀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2. 남양주·하남·인천 계양에 신도시…과천에도 택지

그리고 정부가 오늘 3기 신도시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신도시가 들어서고요. 과천에도 여의도 절반 크기 만한 중규모의 택지를 조성합니다. 이와 함께 역시 이제 교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 잖아요. 이들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광역교통대책도 마련되게 됐고요. 국토부에 따르면 공급되는 주택은 총 15만 5000호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11만 호의 추가 공급 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런 설명도 있었습니다. 신반장 발제 때 관련 내용은 또 자세히 짚어볼게요.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인재로 확인된 강릉 펜션 사고 속보부터 자세히 짚어보고요. 3시 신도시 발표 등 정부 관련 뉴스와 외교·안보 소식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지게 된 청와대 전직 특감반원의 폭로 관련 소식 또 오늘 국회 상황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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