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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입력 2018-12-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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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폭스바겐이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테온은 독일과 중국에서 '국민차'로 불리는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모델이다.

스포츠카의 외관, 고급 세단의 내부 공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트렁크 공간 등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2840㎜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와 1016㎜ 뒷좌석 레그룸(무릎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트렁크 크기는 563ℓ인데,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ℓ까지 늘어난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등을 통해 동급 세단 대비 10%가량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2017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여기에 전방 추돌 경고 장치와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차 보조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됐다. 편의 사양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등을 탑재했다.

라인업은 전륜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과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구성되고 공통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7초며 최고 속도는 239㎞/h다. 복합 공인 연비는 15㎞/ℓ를 달성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폭스바겐은 아테온 출시를 기념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올 연말까지 초기 구매 비용과 총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인다.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 또는 15만㎞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사고로 차체의 판금·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고 평소 운행 시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 유리·사이드미러·타이어 등에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보상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 기술·노하우가 집결된 모델"이라며 "아테온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이 기사는 폭스바겐코리아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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