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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일본 삿포로 술집서 대형 폭발…40여명 부상

입력 2018-12-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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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삿포로 술집서 대형 폭발…40여명 부상

일본 홋카이도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삿포로 시내의 한 술집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16일)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난 뒤,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는데요.

술집 안에 있던 손님을 포함해 40여 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목격자들은 폭발 이후, 사고 현장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서 당국이 주변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2. 스위스서 눈길 버스 방호벽에 충돌…1명 숨져

스위스 취리히 부근에서는 버스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승객 50여 명을 태우고 독일로 향하던 버스였는데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방호벽과 부딪혔습니다.

승객 1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44명이 다쳤는데요.

운전기사를 포함해 3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한 승객은 버스가 미끄러운 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METROTV NEWS)

3. 시리아 북부서 차량폭탄 터져…8명 숨져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시리아 북부 '아프린'의 모습입니다. 온통 잿빛의 아수라장인데요.

친터키 시리아 반군을 겨냥해, 반군 거점 부근의 한 시장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터졌습니다.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밝혔는데요.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홍콩 서민 동네 하늘서 3분간 '돈벼락'

하늘에서 지폐가 쏟아져 내립니다. 말로만 듣던 '돈벼락'인데요.

15일 오후, 홍콩의 서민층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한 거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떨어진 지폐는 우리 돈으로 1만5000원 짜리가 대부분이었고, 간혹 15만 원 짜리 지폐도 있었습니다.

거리는 돈을 주우려는 사람들로 혼란에 휩싸였는데요.

3분간 이어진 이 돈벼락은, 한 가상화폐 사업가가 사업 홍보 차 이벤트를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무질서를 초래한 것은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라며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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