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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번엔 안산서 온수관 파열…한밤 '덜덜'

입력 2018-12-13 08:55 수정 2018-12-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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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이번엔 안산서 온수관 파열…한밤 '덜덜'

이틀전 서울 목동에 이어 어제 저녁에는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지하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 등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4시간 동안 추위에 떨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국의 노후 온수관들을 긴급 조사했는데, 20년이 넘은 노후 온수관 203곳에서 지면 온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습니다.

2. 전 구간 살펴야…강릉선 '간이조사' 우려

지난 여름 발생한 KTX 경부선 지연사고도 이번 강릉선 사고처럼 선로전환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KTX 전 구간의 선로전환기들을 살펴봐야한다는 지적입니다. 강릉선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도, 직접 열지는 않고 전기신호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3.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실무회의 

남과 북이 오늘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갖고, 행사 일정과 형식 등을 논의합니다. 착공식 장소로는 판문점과 개성 도라산 역 등이 거론되고 있고 날짜는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오는 18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재판

자신의 쌍둥이 두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1심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 쌍둥이 자매가 사전에 안 답안을 이용해 시험을 봤다고 판단한 검찰이 지난달 말,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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