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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영예
입력 2018-12-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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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로 올해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두산 포수 양의지가 최다 득표를 하는 등, 9명의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양의지는 전체 399표 중 331표를 받아 94.8%의 득표율을 기록, 최다 득표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이대호는 지명타자 수상자에 오르며, KBO리그 역대 3번째로 3개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고 3루수 허경민, 유격수 김하성,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생애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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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중 / 아침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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