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법농단' 임종헌 첫 재판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관련 첫 재판이 이번주 시작이 됩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이고 유일하게 구속됐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이 오늘(10일) 열립니다. 고법원 도입 등을 위해서 청와대가 관심을 두는 재판에 개입 하고, 대법원 사법정책에 반대하는 법관을 사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윤장현 전 시장 검찰 출석해외에 있다 어제 귀국을 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오늘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 사건의 피해자에서 피의자가 됐습니다. 돈을 보낸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오늘 집중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태블릿 조작설' 변희재 1심 선고'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JTBC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