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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설' 북극 한기 강타…서해안 최고 10cm 눈

입력 2018-12-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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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 드립니다.

오늘(7일)은 한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대설'입니다.

강력한 북극 한기가 밤사이 유입되면서 출근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곳곳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5~10도가량 더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주말 동안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 등, 때이른 강추위는 절정에 달하겠고, 차츰 풀려 다음 주에는 평년 수준에 가까워지겠습니다.

'대설'이라는 절기에 걸맞게 서해안에는 눈도 많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에 최고 10cm 예상되고, 그 밖에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 전북 내륙에 2~7cm, 충청과 전남 내륙에도 1~5cm 정도 쌓이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에 대설 예비 특보 발효 중이고, 서해안과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옷차림 정말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7도, 전주 영하 3도까지 떨어져있고요, 북한은 중강이 영하 18도까지 더욱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대전과 전주가 영하 1도에 그치면서 종일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북한도 오늘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차가운 바람에 공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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