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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광주형 일자리' 안갯속…현대차 거부

입력 2018-12-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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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광주형 일자리' 안갯속…현대차 거부 

임금을 줄여서 일자리를 늘리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광주 완성차 공장이 차량 35만 대를 생산할 때까지 임금과 단체 협상을 유예한다'는 조항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가 해당 조항을 뺀 수정안을 어제 다시 제시했지만 이번에는 현대 자동차가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 '고양 온수관 파열' 용접 부분 문제 발생

그제 저녁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해 사망자 1명까지 나온 온수관 파열사고는 27년이나 된 낡은 배관의 용접 부분이 터져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땜질식 처방에 대한 비판이 또다시 나오고 있는데, 난방공사측은 20년이 넘은 전국의 배관들을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3.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영장실질심사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 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전직 대법관들이 나란히 구속의 갈림길에 놓인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교육위 '유치원 3법' 개정안 다시 논의 

사립 유치원 개혁을 위한 유치원 3법을 오늘 국회 교육위가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다시 논의를 합니다. 앞서 지난 주 한차례 여야가 이 자리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는데, 오늘도 그렇다면 유치원법의 연내 처리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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